SKT 유심 해킹 공동대응

제작자 및 운영진

현재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진행 중입니다.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또한, 국회의원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국회의원에게 이메일 쓰기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참여하신 분들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가입하시어 의견을 표명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SIM 지원 휴대전화 모델을 보유하고 계시다면, T월드의 eSIM 셀프 개통 메뉴를 통해 직접 유심을 교체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휴대전화 안에는 작은 칩이 있는데, 이것을 유심(USIM)이라고 부릅니다.
- 유심은 휴대전화가 "이 번호 주인이 맞아요!"라고 증명해 주는 전자 신분증과 같습니다.
이번에 해킹된 사건에서는 이 유심 안에 있는 중요한 비밀 정보(열쇠)가 도둑들에게 복사된 것으로 보입니다.
- 심지어 휴대전화마다 고유하게 붙어 있는 IMEI라는 번호까지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 쉽게 말하면, 집 열쇠뿐 아니라 대문 비밀번호, 초인종까지 모두 도둑 손에 넘어간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도둑이 할 수 있는 일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피해
복사된 유심으로 가짜 유심을 만들어 자기 폰에 꽂는다	내 전화번호가 도둑의 휴대전화로 이동합니다. 내 휴대전화는 갑자기 전화·문자가 되지 않습니다.
인증번호 문자 훔쳐가기	은행, 카카오톡,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오는 인증 번호 문자가 도둑에게 갑니다. 도둑이 내 계정을 마음대로 잠그거나 비밀번호를 바꿀 수 있습니다.
내 번호로 사기 문자·전화 보내기	내 번호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사기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내 속일 수 있습니다.
이미 다른 개인정보까지 유출된 경우	주민등록번호 같은 개인정보와 전화번호 인증을 합쳐, 내 명의로 대출이나 은행 계좌를 만드는 등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사실: 유심 정보가 유출되면 전화번호 인증으로 운영되는 여러 서비스에 연쇄적으로 큰 피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IMEI까지 유출됐다면, 휴대전화 번호와 기기를 동시에 속이기 때문에 방어가 더 어려워집니다.

내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반 사용자 (민감한 정보 없음)	유심만 교체하면 충분합니다.
민감한 정보 다루는 사람 (공무원, 회사 업무 담당자 등)	유심과 함께 휴대전화 기기도 교체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이미 이상 증상 발생 (전화 끊김, 이상 문자 수신, 연결 문제 등)	즉시 유심을 교체하고, 필요하면 휴대전화 기기까지 교체하세요.

지금 바로 할 일	왜 필요한가요?
유심 카드 새로 교체하기	새 유심에는 새로운 열쇠가 들어 있어, 도둑의 복사본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가족들 모두 빠르게 교체하면 좋습니다.
통신사 '유심 보호 서비스' 신청하기 (※ 해외 여행 시 사용이 불가능함)	모르는 휴대전화가 내 번호를 쓰려 할 때 자동으로 막아 줍니다. 단, 이번 사건처럼 IMEI까지 유출되었고, 도둑이 기기 번호를 조작하면 뚫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유심 교체가 가장 중요하고, 이 서비스는 추가적인 안전장치로 생각하세요.
문자 인증 대신 앱 기반 인증 사용하기	은행이나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앱 알림, OTP, 간편 인증 등을 쓰면 문자가 도둑에게 가지 않게 막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계정의 비밀번호 바꾸기	이메일, 은행, SNS 등 주요 계정의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바꾸고, 가능하면 2단계 인증(앱 인증)을 활성화하세요.
평소 개인정보 관리 철저히 하기	주민등록번호, 신분증 사진, 계좌번호 같은 중요한 개인정보는 철저히 관리하고, 인터넷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함부로 제공하지 마세요.

질문	쉬운 설명
"주민등록번호도 유출됐나요?"	이번엔 유심 정보가 주로 유출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미 다른 곳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면 위험이 더 커집니다.
"가짜 유심이 두 대의 휴대폰에서 동시에 사용 가능한가요?"	두 대 중 한 대만 작동하고 다른 한 대는 자동으로 끊깁니다. 운이 나쁘면 내 휴대전화가 끊길 수 있습니다.
"유심 보호 서비스만 신청하면 안전한가요?"	평소엔 도움이 되지만, IMEI가 함께 유출되어 기기 번호까지 바꿀 수 있다면 이 보호 서비스도 무력화될 수 있습니다. 유심 교체가 가장 안전합니다.
"유심에 비밀번호(PIN)를 설정하면 안전할까요?"	PIN은 휴대폰 자체를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하는 것이며, 이번 사건처럼 이미 유심 열쇠가 복사됐다면 효과가 없습니다.
"해외여행 중 보호 서비스 때문에 로밍이 안 되면 어떻게 하나요?"	출국 전에 새 유심으로 교체한 뒤 로밍을 신청하거나, 로밍 기간 동안만 보호 서비스를 잠시 꺼 둘 수 있습니다. 통신사에 미리 문의하세요.

전화번호 인증만으로는 안전하지 않습니다.
- 해외처럼 별도의 인증 앱이나 보안 토큰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통신사도 보안을 더 철저히 해야 합니다.
- 유심 열쇠를 보관하는 서버는 더 강력하게 보호되어야 합니다.
개인들도 조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 문자가 오면 바로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문자는 보내는 사람을 꼭 확인하고 전화로 물어보세요.
- 개인정보 요청하는 전화나 문자는 특히 조심하세요.

"우리 휴대전화 번호를 보호하는 유심의 열쇠와 휴대폰 번호까지 도둑에게 복사됐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유심을 새로 교체하고, 문자 대신 앱으로 인증하며, 보호 서비스는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